티스토리 뷰

반응형

 

먼저 그릇된 욕망의 섬에서 칭호를 '저주받은' 으로 변경합니다.

 

 

 

일그러진 소원

칭호를 '저주받은' 인 상태에서 NPC '스청한지 못한 자' 가 '일그러진 소원' 퀘스트를 발행해줍니다.

 

승천하지 못한 자: '오, 너도 저주받은 자인가? 꽤 실력있는 자로구나. 오랜만에 대화를 나눌 기분이 드는군.'

 

 

 

승천하지 못한 자: '보아하니 넌 아직 멀쩡한 것 같군. 난.... 이 썩어가는 몸뚱이 속에서 영겁의 세월을 보내느라 기억조차 희미해졌는데.'

 

 

 

승천하지 못한 자: '그래도 아직 우리 가문에 대한 건 생생하구나. 난 라니아의 용사로서 가주님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었다.'

 

 

승천하지 못한 자: '우리 가문이 지금 어떤 모습인지 궁금하군. 좀 알아봐다오. 내 후손들은 분명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겠지?'

 

 

백 년 전, 사령술사 지그문트는 베른의 풍부한 마력을 이용해 대륙 전체를 사령술 기지로 만들어버리고자 음모를 꾸몄다.

 

"""

그릇된 욕망의 섬은 지그문트의 가장 큰 실험실 중 하나였다.

전쟁이 끝난 후, 세나디스라는 기사가 몇몇 모험가와 함께 섬의 마력핵을 회수하는 임무를 맡아 원정에 나섰다.

하지만 그가 도착했을 때 이미 마력핵은 오염되어 있었으며 섬은 피에 굶주려 아귀다툼을 벌이는 영혼들로 가득 차 있었다.

 

세나디스는 마지막 순간 스스로를 희생하여 마력핵을 봉인, 사령술의 기운이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했다.

 

그리고 한 때 그의 동료였던 어느 모험가는 한가닥 남은 이성의 끈을 붙잡은 채로 이 저주받은 섬을 영원히 감시하고 있다고 한다...

"""

 

사연 깊은 섬이 었습니다만 퀘스트 보상이 무려 그릇된 조각 15개나 줍니다. (5번 덜 올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베른북부 - 라니아 마을 - 모험가 마인홀츠

 

 

 

 

 

라니엘의 흔적 찾기

"""

오랜 친구에게

젠장. 사실 아직도 실감이 안 나네.

그렇게 열심히 공부했는데 결국 칼밥을 먹게 되다니...

 

빌어먹을 하이드리히... 입대를 할 거면 혼자 할 것이지 왜 나까지 끌어들였는지 모르겠어.

사촌이란 작자가 끝까지 도움이 되지를 않아.

그깟 가문의 영광이 뭐라고 내 인생을 망쳤단 말이야.

 

뭐, 따라나선 나란 놈도 할 말은 없다만.

역시 그 때 루테란행 밀항선을 탔어야 했을까...

 

여긴 최악이야. 온통 머저리들 뿐이라고.

일처리 믿고 맡길 놈이 하나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결국 오늘은 내가 직접 정찰을 나가야 해.

부디 행운을 빌어줘, 로멜리아.

라니엘 데드클리프

"""

 

 

 

 

 

 

다시 그릇된 욕망의 섬으로 돌아가 NPC '승천하지 못한 자' 에게 보고하면 퀘스트가 완료됩니다.

반응형
댓글
반응형